선교仙敎 / 선교총림선림원 / 24절기 선도수행
24절기 中 열두번째 절기 · 황경 120°
“대서(大暑)”
폭염의 한가운데, 중복(中伏)의 절기
선림원 절기학교에서 24절기 중 열두번째 절기 “대서” 절기에 대해 공부합니다. 仙林 _
대서(大暑)는 한자로 큰 대(大)와 더위 서(暑) “大暑”라고 합니다. 대서(大暑) 절기에는 중복(中伏)이 드는데, 복날은 초복 · 중복 · 말복의 삼복(三伏)을 이릅니다. 복(伏)날은 ‘장차 일어나고자 하는 음기가 양기에 눌려 엎드려 있는 날’이라는 뜻 입니다. 오행(五行)에서 여름(夏)은 ‘불(火)’에 속하고, 가을은 ‘쇠(金)’에 속하는데, “여름 불기운에 가을의 쇠 기운이 3번 굴복한다.”라는 뜻으로 ‘복(伏)’자를 써서 삼복(三伏)이라 합니다.
대서는 양력으로 7월 22일 또는 23일경에 ㄷ드ㄴ느는ㄷ데, 더위가 심한 시기로 전국적인 폭염특보 폭염주의보가 내리기도 하며, 농사에서는 밭 김매기 · 논밭두렁 · 잡초베기 · 퇴비장만 등, 폭염 속에서도 해야할 일이 많습니다. 참외 · 수박 · 햇밀 · 보리 · 채소가 풍족하며 녹음이 우거진 계곡에서 시원한 계곡물에 과일을 띄워 시원하게 먹는 등 피서(避暑)를 즐기게 됩니다.
선교총림(仙敎叢林) 선림원(仙林院)에서는 선림원절기학교 여름학기를 진행하며 대서(大暑) 절기 폭염 속의 건강관리를 위한 “여름철 섭생법”과 “절기체조” 및 “24절기 생활속의 선도수행”을 배웁니다. 선교(仙敎) 수행대중은 전통적인 농법인 오행농법(五行農法)의 교육과 농가월령가의 해석을 통해 절기에 맞추어 농사를 짓는 “절기농사”를 배우고 실천합니다.
대서 유래
대서(大暑)는 소서(小暑)와 입추(立秋) 사이에 들며, 음력 6월, 양력 7월 22일경. 태양의 황경이 120°가 되는 때로 중복(中伏)의 시기이다. 삼복더위 중 초복은 소서와 대서 사이에 드는 경우가 많고 대서절(大暑節)은 중복(中伏)과 겹치게 된다.
대서 삼후
대서 입기일(大暑入氣日)로 부터 입추(立秋) 까지의 기간을 5일씩 나누어 초후(初候)에는 썩은 풀이 변하여 반딧불이 되고, 중후(中候)에는 흙이 습하고 무더워지며, 말후(末候)에는 큰비가 때때로 내린다고 하였다.
대서 기후와 풍습
대서(大暑)는 더위가 심해져 불볕더위, 찜통더위, 삼복더위라고 하는데 밤에도 지상이 열이 식지 않고 폭염이 계속되어 열대야 현상이 일어난다.
더위가 심한 시기로 전국적인 폭염특보 폭염주의보가 내리며, 농사에서는 밭 김매기 · 논밭두렁 · 잡초베기 · 퇴비장만 등, 폭염 속에서도 해야할 일이 많다. 대서 절기는 몹시 더우며, 소서 때부터 시작된 장마전선이 한반도 동서로 걸쳐 큰 장마를 이루고 수해가 나는 경우가 자주 있다.
참외 · 수박 · 햇밀 · 보리 · 채소가 풍족하며 녹음이 우거진 계곡에서 시원한 계곡물에 과일을 띄워 시원하게 먹는 등 피서(避暑)를 즐긴다. 이 시절의 과일이 가장 단맛이 강하고 맛있는데 수박은 가뭄 뒤에 가장 제맛을 내게 된다.
대서 절기의 속담
대서(大暑)에는 “염소뿔이 녹는다”고 할 정도로 덥다. 예전에는 대서가 든 “삼복(三伏)에 비가 오면 대추나무에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고 했다.
대서(大暑) 절기의 올바른 섭생법
『동의보감(東醫寶鑑)』에 나오는 여름철의 섭생법. (여름 절기 : 입하 · 소만 · 망종 · 하지 · 소서 · 대서)
夏三月此謂蕃秀天地氣交萬物華實夜臥早起無厭於日使志無怒使華英成秀使氣得泄若所愛在外此夏氣之應養長之道也逆之則傷心秋爲痎瘧 奉收者少冬至重病
“여름 석 달, 이는 번수(蕃秀)라고한다. 천지(天地)의 기운(氣運)이 교감(交感)하여 만물(萬物)이 개화(開華)하고 결실(結實)한다. 밤에 늦게 잠자리에 눕고 일찍 일어나며, 햇볕을 피하지 말며, 지(志)가 노(怒)함이 없게 하여 정신(精神)의 화려하고 번성함이 빼어나게 하며, 기(氣)가 泄(설)함을 득(得)하게 하여 마치 아끼는 바가 밖에 있는 것 같이 할 것이다. 이것이 하기(夏氣)에 응(應)하여 장기(長氣)를 기르는 방법이다. 이를 거스르면 심(心)을 상(傷)하여 가을에 痎瘧(학질)이 되고, 수기(收氣)를 봉(奉)함이 적어져 겨울이 되면 거듭 앓게 된다.”
절기에 따라 올바르게 양생하는 법은 태양의 운행과 같은 주기로 생활하는 것이다. 여름은 오행(五行) 중 화(火)에 해당하고, 화(火)는 확산하는 기운이 강한 오행이다. 화(火)는 오장 중 심장(心臟)을 관장하고 토(土)를 생(生)하므로, 맛으로는 쓴맛과 단맛을 적당이 취하는 것이 좋다. 쓴맛이 더해진 채소와 단맛이 풍부한 과일을 즐기는 것은 화기(火氣)를 원만하게하는 올바른 여름철 섭생법이 된다.
대서(大暑) 절기 음식
대서(大暑) 절기식(節氣食)으로는 삼계탕 추어탕 용봉탕 임자수탕 전복 등을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다. 수박 수박화채 참외 포도 옥수수 밀면 등도 대서 절기의 더위를 식혀주는 대서 절기의 훌륭한 먹을거리다.
24절기 대서 / 선교 절기교화 & 언론보도
※ 선림원 절기학교 공식홈페이지 / 선교 24절기 포덕교화
※ 선림원 절기학교 공식블로그 / 선인교당 절기교육 프로그램
※ 선림원 절기학교 [24절기 대서] 한국의 24절기 대서(大暑) / youtube
민족종교 선교(仙敎)에서는 24절기 중 열두번째 절기 대서(大暑) 절기에 맞는 선도수행법을 전수합니다.
2024년 대서(大暑) 절기에 선교(仙敎)에서는 선교 취정원사님의 신년교유를 새기며, 한민족 시조 바르게 알리기 운동 등 선교문화 중흥시대를 열기 위해 선도수행에 정진합니다. 환인하느님께 올리는 정화수도성, 취정원사님의 대서(大暑) 절기법문, 선교총림선림원 시정원주님의 절기명상, 선인교당의 생활속의 선도수행 대서 절기체조, 대서 절기음식 공양과 선가선(仙家禪) 수행, 대서 절기의 유래와 뜻, 대서의 풍습, 대서 절기속담과 여름철 섭생법을 수행대중에 전합니다.
※제 목 : [절기학교] 24절기 대서 大暑
※출처 : 정기간행물 [仙敎] 2007~ . 국립중앙도서관 연속간행물실. 선교환인집부회 발행.
※출처 : 선교총림선림원 선교문화원 영상기록물보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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